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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3월의 사서추천도서 <악의>
작성자 이호준 작성일 2019-03-04 오전 11:26:51 조회수 114

 ì•…의

 <문학>

 악의

 ㆍ저자사항  히가시노 게이고

 ㆍ발행사항  현대문학, 2008

 ㆍ청구기호 833.6

 ㆍ소장자료형태 녹음, 점자, 전자

* 본 도서관에서는 녹음, 점자도서, 전자도서를 소장중입니다


 

 

-- 책 소개  



인간의 마음속 어두운 이면을 파헤치는 히가시노 게이고 문학의 최고봉! 

제134회 나오키상 수상작 『용의자 X의 헌신』으로 국내에서 이미 많은 독자를 갖고 있는 히가시노 게이고의 신작 장편소설 『악의』. 인기 작가의 죽음에 얽힌 기나긴 악의의 여정을 탐구해가는 이번 작품은 ‘범인은 누구인가’보다 ‘왜, 어떻게 범죄를 저질렀는가’를 묻는 히가시노 특유의 가해자에 대한 성찰과 그 화법이 절정을 이룬 작품이다.

이 책은 살인사건을 둘러싼 관계자, 수사관의 수기, 주변인의 증언과 회상, 그리고 해명으로 이루어진 특이한 구성으로 인간의 내면 심리에 적재된 악의란 무엇인가를 파헤쳐가는 인간적인 접근방법을 취하고 있다. 살해 당한 한 인기작가의 시체를 처음 발견한 사람이자 범인인 노노구치와 사건의 담당 형사인 가가 형사의 수기를 번갈아 보여줌으로써, 자기 연민에 빠진 범인의 글과 감정이 배제된 담백한 형사의 기록이라는 전혀 다른 개성을 가진 두 종류의 글이 교차된다.

히가시노 게이고의 소설은 다른 여타의 추리소설들과 달리 일찌감치 범인의 정체를 밝혀놓는다. 그는 ‘누가’ 죽였는가보다 ‘왜, 어째서’ 죽였는지 살인의 동기와 범죄의 과정에 더 집중한다. 그리고 그를 통해 지금 우리가 살고 있는 사회에 대해 이야기한다.

"당신의 마음속에는 스스로도 이해할 수 없는 깊디깊은 악의가 잠재되어 있어요.
그리고 그 악의가 이길 때, 사람은 사람이 아니게 되겠지요."



 

p.105


 “자수하는 것도 가능할까?”

가가 형사의 눈이 커졌다. 그 뒤에 그는 한 차례만 고개를 저었다.
“안타깝지만 이 단계에서는 자수라고 인정받을 수 없겠지요. 하지만 공연한 저항을 하신다면 별로 득은 되지 않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 어깨의 힘이 스르르 빠져나갔다. 절망을 하면서도 반면 내가 안도하고 있다는 것도 느꼈다. 이것으로 이제 더 이상 연극을 하지 않아도 되었기 때문이다.


p.274


 나는 단언한다. 그런 인간은 친한 친구가 아니다. 똑같은 모순이 노노구치 오사무의 고백의 글에도 있었다. 친한 친구라면 상대의 아내를 빼앗는 짓은 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친구의 아내와 공모하여 그를 죽인다는 둥의 생각은 하지 않을 것이다. 또한 정말로 친한 친구였다면 상대를 협박하여 고스트라이터가 될 것을 강요하지도 않을 것이다. 그런데도 왜 노노구치는 히다카 구니히코를 ‘친한 친구’라고 수차에 걸쳐 밝혔던 것일까. 그런데도 왜 노노구치는 히다카 구니히코를 ‘친한 친구’라고 수차에 걸쳐 밝혔던 것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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