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메뉴 바로가기 서브메뉴 바로가기 본문 바로가기

현재 페이지 위치

> 빛들자료 > 시각장애인알아가기


시각장애인알아가기


시각장애인알아가기 글보기
제목 구미의 시각장애아 교육의 발달_역사적 개관
작성자 김나리 작성일 2014-02-25 오후 4:50:19 조회수 2135

 

  Lowenfeld(1973)는 서양의 맹인 역사를 신분사적 측면에서 분석하고, 분리에서 통합에 이르는 과정을 분리, 수용․보호, 자아해방자, 통합의 네 단계로 나누어 설명하였다.     

     

  ○ 분리시대     

  원시 씨족사회에서 자신을 부양할 수 없거나 스스로 방어할 수 없는 개인은 일반적으로 종족이나 집단에게 부담을 주고, 그 집단으로부터 분리 즉 격리되었으며, 이 분리 상태는 다시 절멸(絶滅)과 숭배의 두가지 형태로 분류되었다. 스파르타와 아테네 그리고 로마와 같은 고대 서구 문명의 중심지에서는 맹아동을 비롯한 장애 아동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살해하였다. 프라톤, 아리스토텔레스, 세네카와 같은 철학자들은 장애 아동의 살해를 학문적으로 뒷받침했고, 리쿠르구스법과 로마의 12동판법은 이를 합법화했다. 그러므로 대부분의 장애인들은 그들의 가족이나 종족으로부터 생존권을 인정받지 못하고 살해되었다. 반대로 호머(Homer)와 예언자 티레시아스(Tiresias), 피네우스(Phineus)는 고대 사회에서 존경을 받았으나 사회에서 분리되어 살았다.     

     

  ○ 수용․보호시대     

 일신교의 출현은 맹인을 수용․보호하려는 제2의 단계로 옮겨가게 하였다. 구약성경에는 맹인을 보호해야 한다는 기록이 많이 있고, 초대 기독교 사회에서는 고아와 노인 그리고 맹인을 보호 대상자로 생각하였다. 교회의 관리 하에 수용소와 병원이 설립되었는데, 그 중 하나가 369년에 설립된 Caesarea-in-Cappadocia 이었다. 이 곳은 지하 도시로서 그곳의 한 지역에는 맹인들이 살도록 허용되었다. 1254년에 루이 9세는 실명한 십자군 용사 300명을 위하여 Quinze-Vingts(300을 의미함)이란 수용소를 설립하였다. 이 시대의 맹인들은 생존권을 거부당하는 대신 걸이이나 수용소에서 생활할 수 있었는데, 이러한 수용소가 이탈리아, 스페인, 독일, 스칸디나비아등에도 설립되었다.     

     

  ○ 자아해방자시대    

  17~18세기에 서구에서는 맹인들이 전통적인 인습과 관념을 깨뜨리고 스스로의 노력으로 교육을 받았을 뿐만 아니라 여러 분야에서 탁월한 업적을 남겼는데, 이들을 ‘맹인 자아해방자’라고 한다. 이 맹인 자아해방자들 가운데에는 케임브리지 대학의 수학교수가 된 영국인 Nicholas Saunderson(1682`~1739), 도로와 교량의 건설 기사였던 영국의 John Metcalf(1717~1810), 스코틀랜드의 시인이며 목사였던 Thomas Blacklock(1721~1791), 꿀벌의 생활을 연구한 스위스의 곤충학자 Francois Huber(1750~1831), 오스트리아의 유명한 성악가이며 피아니스트였던 Maria Theresia von Paradis(1759~1824)등과 같은 훌륭한 맹인들이 있었다. 맹인 자아해방자 중에는 문자를 기록하고, 수학 특히 고등수학을 배우기 위하여 여러 가지 방법을 고안했으며, 양각지도와 기구를 개발한 사람도 있다.    

세계적인 학자인 Denis Diderot(1713~1784)는 자아해방자들의 업적을 기록한 ‘맹인에 관한 편지(letres sur les aveugles)'라는 저서를 남김으로써 맹교육의 가능성을 입증했다.     

     

  ○ 통합시대    

  통합이란 인종적, 종교적, 신체저그 경제적 또는 다른 중요한 특징에서 차이가 있는 집단과 개인 사이에 기회의 균등과 법률적 평등에 바탕을 둔 상호 포용을 말한다. 이러한 통합에는 두가지 조건이 필요하다. 하나는 장애인에 대한 차별대우를 금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접근성을 확보하는 것이다. 이 접근성에는 물리적 환경의 접근과 정보의 커뮤니케이션의 접근이 있다.    

선진국에서는 1970년대 이후 차별대우를 금하는 법률을 제정하였다. 미국의 경우, 1973년에 재활법(Rehabilitation Act of 1973)이 제정되었고, 동법 504조에는 ‘유자격 장애인이 연방 정부의 재정 지원을 받는 활동이나 프로그램에서 장애인이란 이유만으로 참가하지 못하거나, 혜택을 거부당하거나, 차별대우를 받지 아니한다’고 규정되어 있다. 이 재활법 504조를 모법으로 1974년에 시행령을 제정하여 모든 분야에서 장애인이 차별대우를 받지 않도록 했다.    

1990년에는 미국장애인법(Americans with Disabilities Act of 1990)을 제정하여 고용에서 차별을 금하고 접근성을 가능하게 했다. 접근성은 장애인이 건축물과 시설에 접근하는 것은 물론 시각장애인이 문자에 접근하는 정보접근과 청각장애인이 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것과 같은 커뮤니케이션에의 접근을 포함한다.

 

[참고문헌] 임안수(2005), 「시각장애아 교육」, 대구 : 도서출판 해동 

[등록된 댓글 0개가 있습니다.] [표시형식은 번호,내용,올린사람,올린시간 순 입니다.]


현재페이지 1/1

시각장애인알아가기 리스트
번호 제목 작성자 작성일 조회수
2 시각장애 유발원인 이용주 14-02-24 2070
1 시각장애에 대한 올바른 표현 이용주 14-02-24 1607
시각장애인알아가기 즐겨찾기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