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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구미의 시각장애아 교육의 발달_아우이와 파리 맹학교
작성자 김나리 작성일 2014-02-25 오후 5:00:25 조회수 2282

  아우이와 파리 맹학교

  아우이(Valentin Hauy, 1745~1822)는 당시 프랑스 혁명을 이끈 정신적․사회적 영향이 지배하던 파리에서 교육을 받았다. 아우이가 맹교육을 시작하게 된 동기는 첫째, 농교육의 선구자인 Abbe de L'Epee의 교육 사업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둘째, 26세때 시장에서 파리의 군중들이 맹인 걸인에게 잔인하고 비인도적으로 조롱하는 것을 보고 맹인을 위하여 헌신할 것을 결심했으며, 셋째, 프랑스 사회를 열광시켰던 맹인 여류 성악가이자 피아니스트인 파라디스(Maria Theresia von Paradis)와의 개인적인 만남 때문이었다.

  아우이는 처음으로 프랑수아 르수에르(Francois Lesueur)를 개인적으로 가르치기 시작했다. 과거에도 맹인을 가르쳤던 교육자들이 없었던 것은 아니었으나 그들은 한 학생만을 가르쳤을뿐 맹학교를 설립하여 가르치지 않았다. 그러나 아우이는 1784년 14명의 학생을 데리고 최초의 맹학교(L'Institution Nationale des Jeunes Aveugles: 후에 파리 맹학교라 함)를 설립했다. 

  아우이는 맹교육은 보는 아동의 교육형태를 따라야 한다는 신념으로 일반학교의 교육방법과 교육과정을 그대로 따랐다. 아우이는 르수에르가 부고장(부고장)에 인쇄된‘O'자를 손가락으로 식별하는 것을 보고 양각 글자를 만드는 음각 주형활자를 개발했다. 그 후 그는 손으로 글자를 더 쉽게 읽기 위한 간단한 글자를 실험했으나 이 문자는 ’시각적인 언어를 손가락에 하는 대화‘라는 비판을 받았다(Villey, 1930).

  아우이는 그의 저서 ‘맹교육 소론(Essai sur 1'Education des Aveugles)'에 파리 맹학교의 교육에 관하여 기록했다. 파리 맹학교에서는 쓰기, 수학, 지리, 음악 그리고 직업교육을 가르쳤다. 직업교육으로 수공예를 가르쳤는데, 수공예에는 방적, 직조, 뜨개질, 바구니, 책제본, 등의자, 인쇄술 등이 포함되었다. 그리고 아우이가 맹인인 파라디스, 아운더슨, 바이젠부르그(Weissenburg)의 경험과 업적도 기술했는데, 맹인과 일반인을 교육하는 수단 사이에 유사성을 찾기 위하여 그들의 업적을 조금도 과장하지 않았다.

  아우이는 나폴레옹 정부에 미움을 사서 1806년 파리를 떠나 존느(August Zeune)를 도와 베를린 맹학교를 설립했고, 황제 알렉산더 1세의 초청을 받아 러시아로 가서 상트페테르부르크(Sankt Peterburg)맹학교의 설계를 도왔다.     

  그리고 1817년 파리로 돌아와 1822년에 세상을 떠났다. 그러나 아우이가 세운 파리 맹학교의 예를 따라 1791년에 리버풀에, 1793년에 브리스틀과 에든버러에 그리고 1804년에 빈에 각각 맹학교가 설립되었고, 점자 유럽의 대도시에도 맹학교가 설립되었다. 

[참고문헌] 임안수(2005), 「시각장애아 교육」, 대구 : 도서출판 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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